코로나 기간 많이 침체되었던 평택 소사벌 가로수길의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탄의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레스트 오늘 숲 쌀국수 체인점이 평택 소사벌에 오픈하여 평택의 많은 분들이 소사벌을 찾게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은 40분을 대기 후 먹은 평택 쌀국수 맛집 추천 1위 포레스트 오늘 숲의 위치, 메뉴, 및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택에서 맛있는 쌀국수를 찾고 계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평택 포레스트 오늘 숲
평택 포레스트 오늘 숲 레스토랑의 주소는 평택시 비전5로 20-26 105, 134호입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 평택비전점“이 공식 매장 이름이며, 소사벌 스타벅스 평택 비전점과 같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며, 주말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30분이상 되니 참고하세요.
- 전화번호: 070-7722-0707
-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8:3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일요일은 휴무)
- 주차장: 건물 주차 2시간 무료
평택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
저는 원래 같은 건물 2층에 있던 분짜 쌀국수를 좋아했는데, 포레스트 오늘 숲이 오픈하고 나서 가보니 가게를 닫았더군요. 분짜 쌀국수도 베트남 사람들이 직접 하던 가게로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았는데, 포레스트 오늘 숲이 생기고 문을 닫은 것을 보니 포레스트 오늘 숲의 명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오늘 숲의 메뉴는 크게 쌀국수 4가지 (왕갈비 쌀국수 13,000원, 소고기 쌀국수 10,000원, 새우탕 쌀국수 & 매운 쌀국수 11.500원)과 사이드메뉴 (쉬림프 스프링롤 7,000원, 연어 스프링롤 7,000원, 짜조 7,000원, 닭 윙봉 5,500원, 치킨 가라아케 1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볶음밥이나 요리류는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저희 일행은 애피타이저로 쉬림프 스프링롤과 짜조, 그리고 메인으로 소고기 쌀국수, 새우탕 쌀국수, 왕갈비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쉬림프 스프링롤/ 짜조
쉬림프 스프링롤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 찍었는데 ㅎㅎ 정말 여태까지 먹은 스프링롤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롤이 부드럽고 특히 소스가 맛있어서 소스를 한번 더 달라고 했습니다. 짜조도 베트남에서 먹던 맛 그대로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하게 요리를 잘하십니다.
쌀국수
기본적으로 쌀국수 육수가 사골 국물 맛이 나는 완전 진한 베이스라 맛있고, 양이 보통 쌀국수집의 거의 두 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소고기 쌀국수도 맛있고, 새우 쌀국수도 정말 맛있으며 왕갈비 쌀국수는 고기가 푸짐해서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새우 쌀국수의 국물 맛은 기본 소고기 쌀국수와 다는 새우 육수 맛이 일품입니다. 어쨋든 이 집의 시그니처는 왕갈비 쌀국수로 사람이 많은 경우 품절도 되니 참고하세요.
평택 포레스트 오늘 숲 후기
평택 포레스트 오늘 숲(Soup)의 숲이 자연의 숲이 아니라 먹는 수프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을 메뉴판을 보고 알았는데요. ㅎㅎ 역시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음식이 다 맛있고, 가격도 소고기 쌀국수가 10,000원이니 저렴하고, 양도 엄청 많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한데요, 제가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저를 기억하시고는 더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양파를 칠리소스와 해선장 소스에 버무려서 쌀국수와 먹을 수 있도록 주는 것도 좋고, 단무지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단무지도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쌀국수 국물이 일품인 포레스트 오늘 숲, 다음에는 매운 쌀국수를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내돈내산 후기이며 해당 업소와는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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